구로구 노후 우신빌라…'공세권' 대단지 아파트로

입력 2023-10-19 12:41   수정 2023-10-19 13:50



서울시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1127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.

19일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·경관심의(안)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.

궁동 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 동 76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. 지난해 8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으로 선정됐다.

이번 결정으로 궁동 우신빌라는 구역면적 5만1071.1㎡, 용적률 250% 이하, 최고 층수 30층 이상, 총 1127가구 규모의 주택단지로 바뀐다.

정비계획에서는 정비구역 동쪽 오리로(20m)의 도로를 확폭(20~24.5m)하고 외부 접근성이 뛰어난 오리로 변에 3600㎡의 공원을 만들기로 했다.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(70면)을 설치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.

단지 내에 고립돼 거주민만 이용하던 비오톱 1등급의 녹지공간도 외부와 연결한다. 대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새롭게 조성되는 오리로변 공원과 연계함으로써 단지 내 녹지순환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.

이유정 기자 yjlee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